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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병주 MBK 회장 역외탈세 혐의…국세청, 추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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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가 김 회장이 신고 누락한 소득을 최대 1,000억 원으로 파악하고 추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아시아 1위 사모펀드(PEF)입니다. 국세청은 2018년 MBK파트너스가 기업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김 회장이 받은 성과 보수 1,000억 원을 급여소득으로 보고 추징할 방침입니다. MBK파트너스는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이 미국 과세 당국에 관련 소득을 신고·납부했다며 법리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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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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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절벽’ 공포 확산에…마통 7,600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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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의 갑작스러운 대출 자제령과 금융사의 잇단 대출 중단에 놀란 국민들이 지난 17~20일 나흘간 마이너스통장을 약 7,600개 새로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 같은 기간 대비 33.3% 급증한 수치입니다. 금융사의 대출 제한이 전방위로 확산돼 대출을 못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마이너스통장을 서둘러 개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의 갑작스러운 대출 자제령이 되레 대출 가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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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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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력산업, 中에 줄줄이 잠식…배터리·스마트폰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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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후 29년간 중국이 한국의 주력 산업을 잠식하면서 중국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5배 이상 증가한 반면 한국의 1위 품목은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이 중국에 점유율 1위를 내준 품목은 액정표시장치(LCD), 조선, 배터리, 태양광 폴리실리콘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이 많아 우려됩니다. 중국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방대한 내수 시장, 저가 공세를 앞세워 첨단 산업에서도 한국을 따라잡았거나 추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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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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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집값에 밀려나…서울이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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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수도권 등 서울 바깥으로 밀려나면서 서울이 늙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가 분석한 결과 현 정부 출범 후 서울시 중위 연령은 2017년 1분기 41세에서 지난해 4분기 43세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별로는 강북구와 도봉구의 중위 연령이 47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이 ‘집값 상승, 인구 감소, 고령화’라는 삼중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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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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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값 줄줄이 오르는데…오리온은 8년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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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제과·베이커리 등 식품업계가 원재료 값 인상을 이유로 줄줄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오리온은 8년째 제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생산·물류 재고관리, 글로벌 통합 구매관리 등을 통해 원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한 게 비결입니다. 친환경 차원에서 포장재를 줄여 비용도 절감했습니다. 단 오리온은 국내와 달리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서는 초코파이 등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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