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스포츠
라이프
|
-
"절반밖에 못줘" 모더나 통보에 11월 집단면역 위태
-
모더나가 이달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코로나 19 백신 850만 회분 중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셈입니다. 모더나의 일방적인 통보로 차질을 빚은 것이지만, 우리 정부는 3·4주 간격으로 접종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최대 6주까지 늘려 시간 여유를 확보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
|
|
|
|
|
|
산업
바이오&ICT
|
-
지구온도 0.4도만 더 오르면 '재앙의 시간' 시작된다
-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기(1850~1900)보다 1.5도 상승하는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국제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제54차 총회에서 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2040년 내 1.5도 상승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06도 올랐다고 하는데 이제 0.4도만 더 오르면 적도지역에서는 인간 생존 한계온도를 초과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
|
|
|
|
|
|
산업
기업
|
-
이재용 가석방 허가…삼성, 올해 20조+α 투자 나선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이 허가됐습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과 관련해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을 고려했으며 사회의 감정과 수용생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계에서는 매우 다행스러운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현 정부 지지층에서는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국민의 전반적인 여론이 우호적이었던 것이 이번 법무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부회장은 13일 오전 석방됩니다.
|
|
|
|
|
|
|
경제 · 금융
경제동향
|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삽겹살마저 급값되나
-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마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돼지 흑사병이라고 부를 정도로 돼지들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정부는 일단 ASF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양돈 농가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도 돼지고기 유통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가뜩이나 계란, 우유, 밀가루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돼지고기 가격마저 뛴다면 치솟는 물가에 국민 시름은 더 커질 것으로우려됩니다.
|
|
|
|
|
|
|
Signal
Deal
|
-
몸값 10조 SSG 닷컴 상장 착수
-
신세계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인 SSG닷컴이 국내 증시 상장에 나선다고 합니다. 쿠팡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오아시스와 마켓컬리 등 새벽배송업체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상황에서 SSG닷컴 역시 투자자 유치에 소극적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번주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계획대로라면 내년 초 국내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
|
|
|
ⓒ All right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